장위 뉴타운 첫 래미안 브랜드…31일 1순위 청약 접수

▲ 삼성물산 래미안장위1 단지 조감도

[이투뉴스]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 래미안 브랜드가 공식 론칭한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26일 ‘래미안 장위1’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로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로 구성된다. 85㎡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6%를 차지한다.

‘래미안장위1’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평면구조와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은 채광과 통풍 및 개방성이 우수한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고, 전 가구가 남측향으로 배치되어 일조, 채광, 환기 등이 우수하다.

아울러 틈새공간을 활용한 안방붙박이장, 복도수납장, 스터디룸, 가족서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IT 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손목에 착용 가능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원패스’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자동세대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여성과 어린이 등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1분 이상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시큐리니도어락과 고화질 자동녹화 CCTV 시스템, 지하주차장과 놀이터 유무선 비상콜 등 첨단 보안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로 구성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단지 내 커뮤니티와 약 800m 산책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에버랜드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조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래미안 장위1’은 장위뉴타운에서 중심입지로 녹지, 교육, 교통, 편의시설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광운초, 남대문중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 북서울 꿈의 숲도 가까이에 있어 여가생활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6호선인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장위1구역은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장위5구역과 함께 2501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걸맞은 래미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장위1 견본주택은 지난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소재 래미안갤러리에 개설됐다.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31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와 계약금(1차,1천만원) 정액제도 시행한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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