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수산과학관 관람, 해양케이블카 체험 등

▲ ‘2016 beautiful life’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경남에너지 봉사단원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정세진)는 23일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2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과 여수 해양수산과학관 관람, 해양케이블카 체험 등을 함께하며 재가장애인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2016 Beautiful Life’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 관광, 예술 등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적 생활 기능 향상을 통해 재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자립증진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에너지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정세진 경남에너지 사장은 “지난 10여 년간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다양한 여가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남에너지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관 직원과 함께 올해에도 4회에 걸쳐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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