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멘토링교육 '복지와 문화가 숨 쉬는 에너지교실’ 사업 완료

▲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에너지시민연대가 추진하는 '복지와 문화가 숨쉬는 에너지교실' 전경

[이투뉴스] 환경공익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는 올해 에너지시민연대을 통해 진행하는 ‘복지와 문화가 숨 쉬는 에너지교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 및 문화예술이 접목된 에너지교육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흥미롭고 자연스러운 에너지 환경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너지평화는 올해 5월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지역 내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9회의 실습·체험형 에너지환경교육을 추진했다.

또 교육대상 아동 중 문화예술 멘토링 활동을 희망한 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5회씩 40회의 청년 멘토링 수업 활동을 지도·연계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에너지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기부자인 청년들이 에너지를 소재로 한 만화, 연극, 영상 제작 등 문화예술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멘토 활동 후 결과물을 발표대회에서 선보이고, 우수 참가 아동과 멘토에게 상장 및 상품권을 시상했다.

사업 과정을 지켜본 서혜정 삼선동 꿈나무 키우미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이번 에너지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멘토링 활동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봉사자들도 성의를 다해 즐겁게 참여해줘서 서로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성문 에너지평화 정책국장은 “문화와 체험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아동들이 에너지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복지도 실현한 만큼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향후 이번 사업을 더욱 체계화해 추진·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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