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I-CIPEC에서 기후변화 대응 집단에너지 우수성 전파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I-CIPEC 2016)에서 지역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I-CIPEC는 격년마다 열리는 친환경 연소기술, 폐자원 에너지화, 배출원 관리, 기후변화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경아 한난 기후환경팀장은 ‘집단에너지 사업에 의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이라는 주제로 지역냉난방 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온실가스 감축수단별 경제성을 분석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열병합발전의 확대가 가장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수단”이라고 발표했다.

한난은 처음 참가하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난방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대 지역난방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와 안전으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지역난방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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