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초중고교 대상 전력설비 이해 및 전기안전 교육

▲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조원석)가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전력설비 이해 및 전기안전 교육 강화에 나선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4일 의정부 교육지원청과 '고객체험형 School Support 프로그램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산가평변전소·신의정부변전소 등 전력설비 견학, 본부 배전 및 광역계통센터를 활용한 교육 및 찾아가는 전기안전 교육, 스쿨존 전주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표지판 100개소 부착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력설비 견학과 안전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로 희망일 2주전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본부는 전기 안전송, 전기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전 변전소 안전 전담 변전소장 임명, 송전철탑 승탑 안전장치 개발 등 전기안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에너지에 대한 이해기반을 넓히고, 안전한 전기 사용 습관을 교육해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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