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비축기지·에쓰오일 온산공장 연결하는 지하 원유배관 공사 중 사고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공사 작업 중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4일 오후 2시 35분께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와 에쓰오일 온산공장을 연결하는 지하 원유배관 이설 공사 과정 중 이물질을 청소하는 피깅(pigging) 작업 과정에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사를 진행 중인 SK건설의 협력업체 직원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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