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공장 생산수율 떨어트리는 0.1㎛급 미립자까지 가시화

▲ 레이저로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식 미립자 가시화시스템

[이투뉴스] 신성이엔지(대표 안윤수)가 초미세먼지까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립자 가시화시스템을 개발, 환경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에서 주로 사람이나 물건이 공장 내 생산라인으로 유입될 때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클린룸을 전문적으로 설계하고 시공해 왔다.

최근 중국 황사나 미세먼지 피해로 소비자들의 공정불량이 잦아지는 등 직접적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현상을 파악, 초미세먼지까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립자 가시화시스템은 레이저로 0.1㎛(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먼지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어, 생산장비 내 미립자 발생과 이동, 오염 원인을 파악하는 등 해결책을 찾기위한 근거를 찾아내는데 요긴하다.

특히 국내외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부문 공장에서 80여회 이상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미립자로 인한 불량 원인을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밝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클린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공장 생산수율을 떨어트리는 미세먼지 제거를 포함해 다양한 청정생산환경을 제공하는 종합서비스를 펼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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