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

과학기술부는 이헌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원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3년 임기의 IAEA 안전조치이행자문단(SAGSI)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31일 밝혔다.


IAEA 안전조치이행자문단은 IAEA 사무총장에 대한 상설자문기구로서 안전조치 등 국제 핵비확산 이슈에 대해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자력 선진국 및 안전조치이행 모범국가인 미국ㆍ일본ㆍ한국ㆍ캐나다 등 17개국의 관련 전문가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이헌규 원장은 과기부 원자력안전심사관, 원자력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국내 원자력 분야 전문가로 2006년 6월부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초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과기부는 이원장이 향후 안전조치 국제전문가로서 IAEA 안전조치 관련 정책 자문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입장이 IAEA에 반영되도록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