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수행 지식과 비상대처 실기능력 종합평가

▲ 안전관리본부 직원이 정압기 분해점검 숙련도를 평가받고 있다.

[이투뉴스] 최근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사회 곳곳의 안전관리 대처능력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10월 31일부터 나흘간 사내 교육장과 상황실에서 120여명의 안전관리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 경진대회는 도시가스 사업법 및 안전관리규정 필기 평가, 정압기 분해점검 및 조작 숙련도, 각 지사별 밸브 및 정압실 위치표기, 비상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순서로 진행돼 안전관리 업무수행에 필요한 관련 지식과 비상대처 실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본격적인 가스 사용철을 맞아 지역정압기의 긴급차단밸브(SSV) 차단 및 작동불량에 대비해 직급별로 무작위로 선발, 정압기 구조이해와 분해점검 숙련도를 가장 비중 높게 평가했다. 또한 상반기 구축된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을 신속하게 활용하는 능력도 평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배양하고, 각 지사와 상황실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대처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매년 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직무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재난대응상황실을 구축하고 지진 대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