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발전 감소 영향 발전용 17.3% 증가

[이투뉴스] 지난달 국내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한 242만8000톤을 기록했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도시가스용은 일시적 기온하락 영향 등으로 주택·일반용 수요가 늘어 작년 10월보다 2% 증가한 108만1000톤을 나타냈다.

발전용도 전력수요 증가와 원전 가동정지 등 기저발전량 감소의 영향을 받아 사용량이 늘어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한 134만5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은 올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작년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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