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책 변화 따른 친환경 연소기술 공유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발전용 석탄연소 국제세미나(2016 LRC(Low Rank Coal) User International Seminar(이하 'LRC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LRC 세미나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한 석탄 사용자간 기술정보 교류와 연소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기술교류 행사로, 매년 국내외 발전사, 산·학· 전문가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연소기술 실용화 부문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한 연료정책과 친환경 연소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환경기준 및 대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친환경 연소기술, 차세대 발전기술 등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에너지정책 변화와 관련한 실용적 대안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 에너지정책 변화 대비는 물론 발전용 석탄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국가 에너지수급의 안정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