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협회, 산단 집단에너지 관련 신사업 등 소개

▲ 고영균 열병합발전협회 회장이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병합발전협회(회장 고영균)는 10일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선진화 사업개발 세미나를 갖고, 산단  열병합발전 분야의 신사업 진출전략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고영균 협회장은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분야 외부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사업자들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신사업 개발 등 대응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허영준 한국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사업팀장이 ‘집단에너지 사업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통해 2015년까지 국내 사업현황 및 각종 통계, 집단에너지 보급에 따른 편익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준섭 진영TBX 대표는 ‘열병합발전설비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업체의 터빈 블레이드 및 국산화 추진현황과 함께 발전소별 적용사례 및 효과,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건희 세미스트 과장이 나서 ‘DOAS 가스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고, 마지막으로 문현정 에코앤파트너스 본부장이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위한 우리 기업의 추진전략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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