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부터 20년간 연 1만2천톤 규모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1일 제주도시가스와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급계약 체결을 통해 가스공사는 오는 2019년 8월부터 20년간 연간 1만2000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제주도에 공급하게 된다.

기존에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PG에 공기를 혼입, 배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 지역이었으나, 가스공사가 향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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