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00번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도서관 개관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의 100번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16일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인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을 갖고 도서 700여권과 책장, 도서관리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한수원이 5년째 펼치고 있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차량과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은 경주본사 이전 후 경주 25개 지역아동센터에 차량과 도서관을 지원했다. 올해 승합차 95대를 포함해 5년간 245대의 차량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희망나래 도서관’은 올해 55개소를 포함 전국에 모두 147개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박종기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