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거주민·노숙인 자립 위한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영상

▲ 김점수 한국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이 대한민국csr필름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CSR필름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국내 기업과 지역사회의 균형적 가치추구를 지향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에 담아 상생과 나눔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4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150여 편의 영상이 출품되는 등 전년대비 공모단체가 80% 증가하고 출품작 또한 대거 선보였다.

한국가스공사가 출품한 영상은 ‘집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가스공사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온누리 건축아카데미’의 활동 모습을 담아냈다. 쪽방촌 거주민이나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 건설관련 기술을 무료로 교육하고 관련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업(業)의 특성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온누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울림 및 에너지 취약층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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