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봉사의 날' 에너지빈곤층에 1억원 상당 난방물품 지원

▲ 남부발전이 24일 ‘전사 봉사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텐트를 비롯한 1억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설치를 도왔다.

[이투뉴스] "난방텐트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겨울난방용품 지원 및 설치봉사로 소외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24일 ‘전사 봉사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30개 사회복지기관에 난방텐트와 이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텐트 설치를 도왔다.

‘전사 봉사의 날’은 남부발전이 사회적 책무이행과 지역내 소외이웃 돌봄을 위해 자체 지정한 사회공헌활동의 날이다. 매년 11월 전사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500가구에 800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저소득가정 및 아동생활시설, 모자원 등 600가구에 난방텐트, 실내용LED랜턴, 이불 등을 전달했으며, 조손가정 등은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돕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장기 활용 가능한 난방기구 지원으로 난방비 절감을 지속하는데 초점을 맞춰 난방텐트를 지원물품으로 선택했다”면서 “소외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품 지원을 받은 이종자 할머니는 이종자 할머니(남구 감만동)는 “전기장판은 바닥만 따뜻할 뿐 외풍이 걱정이었는데, 난방텐트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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