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정보소외계층 맞춤형 활용 가능

▲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왼쪽 다섯번째)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기자재 전달식 후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지역 정보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이용 증진을 위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3곳에 20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자재를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정보소외계층 스마트기자재 전달식'을 열어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노트북과 태블릿PC 1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자재 전달식은  ‘KOSPO 나눠 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자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대적으로 정보습득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의 맞춤형 정보제공에 활용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복지관에 스마트기자재를 보급함으로써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남만석 사회복지사는 “가정방문을 할 때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 묻는 경우가 빈번한데 개인정보보호정책 등의 이유로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지원된 기자재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은 “이번 스마트기자재 지원이 균등한 복지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이 보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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