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순 사장을 비롯한 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에 전할 김장김지를 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 그린누리봉사단은 2일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대전 유성구 ‘아담의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김장양념 만들기, 김장 속 버무리기 등 일손을 도와 아담의집 시설 가족들의 겨울나기 먹거리가 될 1000포기를 담갔다.

공사는 2010년 아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지원과 생필품 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석순 사장은 “여느 때보다 동절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공사는 오늘 김장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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