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연탄은행 합동 진행…청렴문화 확산 간담회도 이어져

▲ 신원규 연탄은행 대전지부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연탄은행 공주지부 및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관계자들이 합동 연탄품질검사 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지난 5일부터 시민단체 및 연탄은행과 합동 연탄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합동 품질검사에는 동절기 양질의 연탄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자 단체(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연탄은행 대전지부·공주지부·제천지부)와 행정기관(대전대덕구, 제천시)이 참여했다. 

저소득층이 주를 이루는 연탄소비자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품질요구에 대한 토론과 연탄품질 검사현장에 동참했다.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로 석·연탄의 투명한 유통구조 공유와 청렴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의견을 나눴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이번 합동 품질검사는 그 동안 공급자 위주의 품질검사를 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하는 계기를 조성했으며, 소비자 및 시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품질검사의 신뢰성을 높이는 등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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