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개 민간발전사·설비제작사 지원활동 완수

▲ 전력거래소 계통보호 전문가가 위례열병합발전소에서 고장예방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이달 7일 서울 송파구 위례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고장예방 기술지원 활동을 끝으로 올 한해 23개 민간발전사와 4개 설비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고장예방 기술지원은 중소규모 민간발전사를 대상으로 전력거래소 보호시스템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장사례를 전파하고 고장관리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정부3.0 기반의 회원사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올해의 경우 고장빈도가 높은 신설 발전소를 집중 지원하되 기술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초로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설비제작사와 엔지니어링회사, 시험회사 등도 참여시켰다. 또 네이버 밴드(SNS)를 활용해 다양한 기술자문과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토록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위례열병합발전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과 관련, "발전소 고장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고장정보를 습득하고 취약 포인트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정재 전력거래소 계통보호팀장은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신설 발전소를 중심으로 선제적 고장예방활동을 강화, 고장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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