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력피크기간 안정적 공급 만전 당부

▲ 우태희 산업부 차관(테이블 열한시 방향)이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해 발전설비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이투뉴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 울산광역시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해 동절기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우 차관은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과 정영철 울산화력본부장으로부터 발전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발전소 중앙제어실 등을 둘러봐다. 이 자리에서 우 차관은 겨울철 전력피크기간 최상의 발전설비 공급능력을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우 차관은 이날 오후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열린 울산에너지포럼 설립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했다. 에너지 시장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울산에너지포럼은 이달중 사단법인 등록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사무국 역할을 맡는 가운데 동서발전,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등 7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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