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부문…대상에 국회의장상

[이투뉴스]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9일부터 2017년 1월 20일까지 ‘201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2010년에 제정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시상이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정책과 국제협상에 기여한 공직자(공공)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기후산업 발전에 노력한 기업(기업) ▶저탄소 도시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자치, 시민) ▶기후변화 대응 교육 에 노력한 시민과 학생(교육) ▶언론보도를 통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에 공로가 큰 기자(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다.

수상자는 기후변화 관련성, 활동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 지속성, 역량대비 실적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교육부, 외교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장관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장려상 및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시상식은 내년 2월 말 포럼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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