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와 대형 풍력사업 추진 협의 차 방한

[이투뉴스] 유니슨은 일본 에코·파워사와 도시바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방한해 유니슨 풍력터빈 구입을 타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파워사는 일본 전역 24개 풍력발전단지에서 267.7MW(184기)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발전사업자다.

에코·파워사와 유니슨 주식 22.5%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도시바는 현재 일본 대형풍력발전단지 조성·운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의논 중이다. 

향후 협력사업 추진 시 사용할 풍력발전기 검토를 위해 유니슨을 방문했다.

양사는 사흘간 유니슨 풍력연구소, 사천공장, 지난해 5월 유니슨이 개발한 40MW급 영광백수 풍력발전소를 찾았다.

유니슨 관계자는 “에코·파워는 현재 개발 중인 대형 풍력발전단지에 유니슨·도시바 풍력발전기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에코·파워가 도시바와 협력할 경우 유니슨 풍력발전기를 납품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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