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전출력 도달 예정

[이투뉴스] 지난 10월 12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한빛원전 3호기가 전력생산을 재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20일 한빛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원안위는 경주지진과 관련해 지진감시계통 작동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증기발생기, 원자로 격납건물, 안전등급 기기 용접부 등 주요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또 수소감시기(PAR) 앵커볼트 홀 되메움(3곳) 작업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 3호기는 오는 25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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