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에너지 빈곤층 140여 가구에 난방텐트 지원 설치

 한전 서울지역본부 봉사단원들이 관내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 지원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투뉴스]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지난 19일 관내 14개구(區)에서 동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에너지 빈곤층 140여 가구에 난방텐트를 지원하고 설치해 주는 '사랑 愛너지'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전 서울본부 봉사단과 고객지원부서 직원들은 독거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에너지 빈곤가구를 방문해 직접 텐트를 설치하면서 고객만족 우호화 활동을 병행했다.

난방텐트는 거실이나 방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단열기능이 뛰어나 사람의 체온만으로 텐트 내부의 온도가 약 5℃ 정도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겨울 난방비 절감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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