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MW 규모 LNG복합화력발전소에 연간 20만톤 규모

▲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에 위치한 KOSPO 영남파워(옛 영남화력)에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한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22일 열린 공급기념식에서 그동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한 지자체(울산시 남구청) 및 가스안전공사, KOSPO 영남파워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KOSPO 영남파워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주배관 7.86km와 공급관리소 1개소를 건설했다.

KOSPO 영남파워는 울산광역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기존 중유발전소인 영남화력을 폐지하고, 동일부지에 발전용량 476MW 규모의 고효율 친환경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울산지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매암관리소를 통해 연간 24만톤의 천연가스를 영남파워에 공급,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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