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엠브이피시스템(MVP SYSTEM, 대표 김진옥)은 2015년에 이어 2017년 열리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참가해 획기적 성능과 수명을 자랑하는 냉동공조용 FAN구동 MVP풀리·벨트를 전시한다.

엠브이피시스템이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기존의 V-BELT 구동방식을 변화, 발전시켜 개발된 고효율 동력전달장치로 최근 냉동공조설비의 소형화, 전동 효율과 수명의 극대화, 소음진동의 최소화와 같은 증대된 기능 요구에 부합해 현장 설비담당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MVP시스템의 냉동공조산업 분야 적용효과는 첫째 공조기 팬의 고효율화다. 기존 V-벨트에 비해 슬립률이 적어 모터 동력 전달율이 98~99% (V벨트는 94~95%)정도로 효율이 높아 적은 전력으로 동일한 공조기 풍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공조기 팬에 장착된 Pulley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한층 슬림화된 MVP벨트는 최소 풀리경을 작게함으로써 팬 쪽 풀리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풀리 전체 폭이 3분의 2 정도로 작아져서 풀리의 중량이 3분의 1 감소된다.(진동감소 및 베어링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공조기 팬의 소음 진동을 최소화한다. 모든 풀리는 다이나믹 밸런싱(G2.5기준)을 적용, 한층 부드러운 가동이 가능하다. 기존 V-벨트와 비교해 4~5dB 정도 소음이 줄어든다.

공조기 팬에 장착된 벨트 수명도 늘어나 교체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단일 벨트의 채용으로 여러 가닥의 V-벨트보다 길이오차가 없고 벨트의 신율이 적어 수명이 3~4배 이상 길어지므로 벨트교체로 인한 가동중지 시간을 줄이며, 산업 생산성 향상과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둔다.

이와 함께 베어링 및 각종 주변 부품의 교체주기를 연장시켜 유지관리비를 감소시킨다. 한층 부드러운 가동과 풀리 무게 감소로 인해 임펠러, 베어링 등 각종 주변부품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지관리비 절감으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설비 담당자의 유지보수로 인한 피로를 덜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HARFKO 2017 전시회를 통해 고효율 MVP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냉동공조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존 제품대비 차별화된 에너지 절약 기자재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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