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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망] 가스보일러 135만대 시장…‘콘덴싱’이 성장 모멘텀
입주물량 이어지고 교체시장 긍정적 요인, 신규시장은 難望
[438호] 2017년 01월 03일 (화) 07:00:01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지난해 건설경기 호조로 성장세, 올해는 전년수준 규모 예상

환경부 예산 호재…콘덴싱·캐스케이드 시스템이 공략 포인트

[이투뉴스] 지난해 가스보일러 시장은 당초 지속성장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에 무게추가 기울었으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 가스보일러 내수시장의 고점이 120만대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나, 이미 2015년 125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는 약 13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통계청 발표와 시장에서의 체감지수 괴리가 워낙 커 생산·판매대수의 정확성을 기하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한 추산이다. 통계청이 2015년 내수시장 규모를 143만대로 공표했지만 관련업계와 일선현장에서는 125만대로 어림잡은 바 있다. 통계청의 2015년 10월까지 누계는 107만대였으며, 지난해 10월까지의 누계는 114만대다.

통계청 자료가 지난해 10월까지 114만대를 제시하고, 일반적으로 11월과 12월의 성수기에 35만~40만대의 가스보일러가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통계청의 지난해 내수 규모는 150만대 안팎으로 발표될 공산이 크다. 이 같은 통계청 자료와 시장의 체감지수, 기존 10월까지의 누계치 동향을 고려할 때 2016년 실제 내수시장 규모는 135만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런 수치에 어느 정도 가감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해 가스보일러 시장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취재 과정에서 각 보일러제조사는 물론 일선 대리점들의 판매 체감지수 또한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의 자료로만 살펴볼 때도 2015년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5.9%, 지난해는 4.9%의 성장률을 나타낸다. 실제 체감지수를 고려한 내수시장 규모가 달라질 수 있지만 5%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가스보일러 내수시장은 건설경기 호조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까지 아파트가 31%, 연립과 다세대 주택이 19% 증가했던 건설경기가 3분기 들어 감소세로 돌아서며 아파트는 14%, 연립과 다세대 주택은 9% 성장해 전체적으로는 건설경기가 12%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신규 보일러 시장이 올해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줄어든 건축물 착공과는 달리 입주 물량은 올해 최대를 이뤄, 보일러 시장에 급격한 여파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시장은 다소 둔화 되겠지만, 입주는 건설경기 특성상 분양 후 2~3년이 소요되기에 올해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100만대 교체시장 수주경쟁 치열

지난해 교체 시장의 경우, 1분기 시베리아보다 춥다던 한파의 영향으로 교체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대거 새 제품으로 바꾸면서 성장세를 이끌었고, 관로도 꾸준히 늘어나 예년에 비해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교체시장은 가스보일러 시장이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2000년대 초반 설치됐던 100만대 안팎의 교체 시기가 속속 도래해 치열한 수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성숙기에 들어선 가스보일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새로운 모멘텀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돌파구 모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런 경영환경을 감안할 때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급률이 20% 수준에 머물렀던 콘덴싱보일러가 새로운 시장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데 힘이 실린다.

특히 환경부가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보급하는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콘덴싱보일러 보급 측면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이 뚜렷한 보급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소비자의 인식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첫 예산편성을 통한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은 가스보일러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다.

세계적으로도 콘덴싱보일러는 시장의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세계 1위 시장인 영국을 포함해 유럽 국가의 경우 2015년 9월 에너지 효율에 관한 새로운 등급제도인 ‘ErP 2015 Directive’를 시행하며 최저 효율 86% 이상의 제품만 유통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 사용을 의무화했다. 세계 2위권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중국 역시 북경시를 시작으로 보일러의 효율 및 녹스에 관한 규제를 설립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내 보일러 시장 역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다. 지난 2년 연속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펼친 서울시에 이어, 환경부도 올해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2500대의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나선다. 그동안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 콘덴싱보일러 보급이 지지부진했던 가장 큰 요인이 정책적 지원사업의 부족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내수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

◆경동나비엔, 글로벌 시장 No.1 브랜드 도약
   
▲ 대리점 사업자들이 경동나비엔의 캐스케이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친환경 마케팅으로 보일러 시장의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배우 유지태를 모델로 선정한 경동나비엔은 3편의 새로운 콘덴싱보일러 광고를 통해 고효율·친환경을 화두로 제시하고 나섰다.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1위,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 등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실적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를 잠시 내려놓으면서까지 소비자에게 환경보호를 통한 ‘가치 소비’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편리함을 찾는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고 사물인터넷 기술이 시대의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보일러 제품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시스템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직원에 체계화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 단계 발전시킴으로써 ‘국가대표 보일러’에 어울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고장 사유별 서비스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트러블 슈팅(Trouble-Shooting)’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심까지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프로세스를 체계화한 ‘트러블 슈팅’을 통해 고객들은 각 고장에 적합한 절차로 수리됐는지, 과도하게 부품이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등 고장 원인과 서비스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시행한 영상지원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원인 및 증상에 따른 해결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일러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동나비엔은 국가대표 보일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No.1 보일러 기업으로의 도약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2015년 매출액 중 해외 판매비중을 48.5%까지 끌어올렸으며, 업계 전체 수출액 중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4년 66.6%에서 71.8%로 5.2%P 높였다.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졌만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성장세는 2016년에도 계속됐다.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해온 북미 법인이 수출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러시아, 중국, 영국 등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매출액의 52.6%에 해당하는 199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경동나비엔은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2020년에는 글로벌 보일러 시장에서 No.1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더욱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동나비엔의 네트워크가 자리를 잡은 만큼,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No.1 보일러 기업으로의 도약은 세 가지 방향성을 통해 이뤄진다. 첫째는 북미, 러시아, 중국 등 기존에 진출했던 시장에서 나비엔 브랜드를 확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이며, 마지막은 서탄공장을 통한 원가경쟁력의 확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8.9% 성장률을 기록하며 ‘콘덴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북미 시장의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며, 러시아 역시 유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의 편견을 깨고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분야 박람회인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브랜드를 인정받으며 러시아 시장을 넘어 CI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인 영국법인 또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유통망을 확대하며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는 중이며, 중국 시장 역시 늘어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새롭게 현지 공장까지 건설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법인 설립 등 추가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미 중국(북경, 상해), 미국, 러시아, 영국에 설립한 5개 법인에 더해 남미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대한 공략을 위해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경동나비엔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적극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귀뚜라미, 근간인 기술력에 프로모션·라인업 확충
   
▲ 귀뚜라미그룹의 서울 화곡사업장.

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는 올해 교체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노후 지역과 도시가스 신규 공급지역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보호를 위해 콘덴싱과 일반형 모델에 저녹스 버너를 부착한 친환경 보일러 판매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수익성 확보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도 차원에서 화목, 펠릿, 지열, 공기열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분야의 유통망 확대와 함께 라인업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형보일러 시장 감소에 따라 대체시장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담 기술팀을 확대 운영해 대리점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귀뚜라미는 ‘안전과 기술력’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해 경주지역 강진 발생으로 귀뚜라미보일러 가동이 중단되면서 안전장치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안전한 귀뚜라미를 강조하기 위해 ‘귀뚜라미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국내 가정용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유일하게 저탕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귀뚜라미는 온돌 난방이 저탕식 구조에 가장 최적화되었고, 북미 수출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만큼 저탕식 기술력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바이럴 마케팅도 강화한다. 네이버, 블로그, SNS 홍보, 온라인 판매(홈쇼핑, 오픈마켓, 쇼셜커머스, 온라인몰)를 통해 귀뚜라미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을 인수해 원전용 냉동공조기, 냉방기, 냉동기, 공조기,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국내 최대 기술력을 확보하고, 보일러 전문업체에서 냉난방 에너지기기 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강남도시가스 인수(현 귀뚜라미에너지)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기기와 도시가스 사업 간에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가 보일러 전문회사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재의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분야가 보일러 분야보다 그룹 매출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기기 종합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계절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강남도시가스 인수를 계기로 도시가스 공급업까지 진출해 더욱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매출 규모가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2조원 매출 목표 달성과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핵심 인재와 기술 발굴에도 나서 세계 시장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린나이, 고객만족을 고객감동으로…서비스 강화
   
▲ 린나이코리아 대리점을 찾은 한 주부가 구매할 보일러를 둘러보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사용성과 설치편의성을 크게 높인 가스보일러와 풀 터치스크린 적용을 통한 디자인 및 사용성을 높인 제품 출시를 통해 교체중심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건설 단납 수주 및 교체영업 확대와 각방, 캐스케이드 등 시스템 제품을 통한 판매 아이템 다각화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존 보일러에 경제성, 효율성, 디자인 등의 특성을 더한 소비자 중심 제품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와이파이보일러의 라인업 확장 및 캐스케이드 시스템 대중화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친근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소통의 창구로 확대함으로써, 바쁜 일상 속 전화상담이 어려웠던 많은 고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동파방지, 보일러 관련 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고객감동으로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는 전화상담 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동절기 동파 방지 요령 및 셀프 서비스 등 보일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대성쎌틱, 현장영업 강화와 서비스 무한리필
   
▲ 대성쎌틱 콜센터 직원들이 소비자 전화에 응답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재봉)는 올해 지역에 맞는 현장중심의 영업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온 것처럼 현장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때까지 각 지역 지점의 대표들과 같이 호흡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으로, 신규 출시한 와인 콘덴싱보일러로 콘덴싱시장의 정상 탈환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와인 콘덴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S라인 콘덴싱 열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S라인 콘덴싱 크기 보다 약 20% 슬림해져 현장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조작이 간편한 신형 온도 조절기 DR-500를 적용해 일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매거진 S를 통한 현장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매거진 S를 대성쎌틱이 추구하는 고객과의 ‘소통’의 도구로 활용해 소비자와 대리점사업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며 회사의 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모바일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을 통한 고객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CS본부와 서비스 대리점 간 유기적인 의사소통체제를 구축했고, 고객 서비스 접수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현장 대응에 신속히 나서고 있다.

여기에 제품 문의, 서비스상담 등 고객 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도입, 상시적으로 고객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운영해온 카카오톡 서비스는 현재 1만500명의 친구를 넘어 대성쎌틱의 고객서비스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향후에는 모바일 기기 등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시스템 안정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대성쎌틱은 ‘서비스 무한리필’이라는 기치를 매주 전 직원이 출근과 함께 문자 수신을 받는 등 구성원 모두가 서비스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기업 가치로 여기며 고객 서비스 만족을 지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기공, 저녹스 프리미엄 보일러로 점프 Up
   
▲ 롯데기공이 2016 APGC 전시장에서 선보인 저녹스 프리미엄 콘덴싱 IoT+ 가스보일러’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은 기존 주력 모델인 ‘저녹스 프리미엄 콘덴싱 IoT 플러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A/S 조직체계의 개편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확대되는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각 지역 거점의 통합 A/S센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0분 이내 방문 약속, 100분 이내에 처리하여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1004’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목표로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배관 동결과 같은 현상에는 고객이 보다 쉽게 자가점검 및 예방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야에도 가스보일러의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동안 24시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기공의 주력 모델인 ‘저녹스 프리미엄 콘덴싱 IoT 플러스’는 보일러의 심장부인 열 교환기를 국내 최초 유럽형 일체형 콘덴싱 열 교환기로 적용해 360도 3차원 입체 연소방식으로 열 교환기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최소화 했다. 이러한 결과 국내 최고 수준인 92.6%의 열효율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온수 출탕 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적이면서 풍부한 온수사용을 가능토록 해 온수 사용 도중 찬물이 나오는 기존 보일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저녹스 프리미엄 콘덴싱 IoT 플러스’는 유럽형 최신 원통형 버너를 적용해 완전 연소에 가까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저녹스(20ppm 이하), 저탄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저녹스 1등급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인정받아 지난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의 친환경 기술·제품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부터는 롯데기공의 ‘환경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라는 기업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Restart 3년차인 2017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4월 거행되는 대리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그간 준비해온 신제품을 소개하고 한해 광고계획을 포함한 마케팅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저녹스 콘덴싱 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만족의 A/S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바일란트, 1% 프리미엄 시장 목표로 마케팅 강화
   
▲ 바일란트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상설전시장 내부.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바일란트그룹코리아(대표 손유길)에게 2016년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 프리미엄 시장의 창출이라는 사명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런칭 1주년을 맞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성장 동력에 한층 힘을 더해줬다는 게 바일란트 측의 설명이다.

여러 가지 대외적인 이슈들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돼 소비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사용 후 만족한 고객들이 꾸준히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등 의미 있는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2017년을 맞이해 바일란트는 꾸준히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겟 시장의 특성상 대내·외적 요인에 의해 시장 수요가 크게 변동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의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수요는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일란트그룹코리아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제품의 장점 및 다양한 소식들을 안내하고, 매월 바일란트 전시장으로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해 제품 체험 및 여러 가지 유익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일란트그룹코리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BMW 미래재단과 협업해 인천지역 소외가정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설에 보일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브랜드 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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