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가치제고 위해 정부-업계 힘 모을터

▲ 유재열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집단에너지를 비롯하여 모든 에너지업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다수의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혹한기였습니다. SMP 하락과 가동률 저하 등으로 원가는 올라가는 반면 소비자 열요금이 제대로 반영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우리 사업자들은 주거 및 산업시설에 안정적 열공급체계를 유지해 국민편익과 에너지 소비절감에 기여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집단에너지사업의 가치제고를 위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절기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열원시설과 열수송시설의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집단에너지 제도개선을 위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제도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산업부와 함께 집단에너지 제도개선 워킹그룹(전력 및 열 부문)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집단에너지업계 모든 분들이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집단에너지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집단에너지산업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올 한해 모든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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