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1회, 장기 에너지정책에 밝아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을 에너지자원실장으로 발령하는 실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행정대학원, 미국 남가주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과장, 전력산업과장,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으로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협상을 총괄했다.

꼼꼼하지만 전략이 치밀한 외유내강형 관료로 선·후배 사이 신망이 투터우며, 산자부 시절 에너지 관련 부서장을 거쳐 실무와 장기 에너지정책에 밝다는 평가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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