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분야 발전솔루션 상품화 2020년 2천억원 매출

▲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발전기술 컨설팅을 상품화 해 발전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업역을 확장한다. 

동서발전은 최근 당진화력본부에서 김용진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을 가졌다.

발전기술개발원은 전력을 생산이 주업인 동서발전이 자사 보유 핵심역량을 서비스 상품으로 만들어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발전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업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발전기술개발원은 17가지 분야 발전솔루션을 상품화,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2030년까지 솔루션 사업에서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솔루션은 ▶ERP 구축 컨설팅 ▶발전소 건설 ▶기자재 품질검사 ▶시운전 ▶바이오매스 ENG ▶신재생 설비 토탈 ▶Retrofit 설계 ▶연료구매 ▶연소관리 ▶O&M ▶스마트 발전소 ▶원격감시 ▶설비진단 ▶정비체계 진단 ▶설비관리 ▶성능· 원가관리 ▶운전인력 교육 등이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개원식에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개발원이 핵심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우리회사가 미래에는 발전 컨설팅 회사로서 서비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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