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수 수상태양광 및 국내 첫 IGCC 둘러봐

▲ 최양희 미래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전망대에서 김재환 태안본부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투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1일 서부발전(사장 정하황)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국내 최대 1.8MW 해수 수상태양광과 국내 첫 346MW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설비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태안발전본부로부터 수상태양광과 IGCC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에서 추진중인 태양전지 기초연구와 CO₂포집 및 탄소자원화 개발 실증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설비를 건설·운영하고 있는 서부발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5월 태안발전본부 취수로 2만2300㎡ 유휴수면에 건설된 수상태양광 시설을 연간 2118MWh의 전력을 생산해 4억2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매년 112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태안발전본부는 500MW급 석탄화력 8기와 1000MW급 1기 등 5000MW규모의 화력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소수력, IGCC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에너지산업 메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최양희 미래부 장관(푸른색 점퍼)이 태안화력 해수 수상태양광 앞에서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왼쪽 첫번째)과 김재환 태안본부장(오른쪽 첫번째)으로부터 운영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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