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국내 BIPV시장 보급문제 및 해법 모색

▲ 도시에너지 전문가 간담회 포스터

[이투뉴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대표의원 이원욱·전현희, 연구책임의원 김경수)은 올해 신재생에너지원 융합을 통한 도시 성장을 목표로 ‘도시에너지 전문가 연속 간담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첫 번째 간담회는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설비)발전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BIPV시장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BIPV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알아보고, 향후 연구를 통해 입법 및 정책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전 세계 BIPV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전체 태양광 발전시장의 15%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모듈가격을 비롯해 내구성 등 기술문제와 인센티브 및 인증․보급정책 미흡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BIPV산업이 왜 성장하지 못하는지 알아보고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산업을 육성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13차례 ‘미래에너지 전문가간담회’를 갖고 미래 신재생원에 대한 기술 및 정책을 연구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선 에너지융합을 통한 도시 에너지원 확보를 목표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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