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우리집 전기안전 보안관'…전기안전公 안전교실 성황

[이투뉴스] 임산부와 육아맘을 위한 올해 첫 어린이 전기안전교실 전국 순회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전북도청,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여성 직원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기안전 임산부·주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공사가 2015년부터 육아전문 매체 <베이비뉴스>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우리 가족 전기안전보안관 양성을 위한 맘스클래스’ 교육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생활 현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공사는 참석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실리콘 소재 콘센트 안전마개와 어린이 전기안전교육 동영상 DVD를 무료 제공했다. 맘스클래스 전기안전 강좌는 2015년 첫 해 8700여명이 수강한 데 이어 지난해 모두 86회 강연에 1만100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했다.

박준현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은 “감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5세 미만 영유아들의 안전은 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 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