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오스람 독립법인으로 설립...스탠다드·프로시리즈 선봬

▲ led투광등 신 제품인 스탠다드시리즈(사진 왼쪽)와 프로 시리즈

[이투뉴스]오스람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LED 투광등 2종(스탠다드, 프로 시리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제품은 건축이나 조경, 상업 및 공공시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투광등으로 ‘스탠다드 투광등(20~50W)’과 ‘프로 시리즈 투광등(70~150W)’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할로겐 램프·고압 나트륨 램프·메탈할라이드 투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대 90%까지 에너지절감이 가능하고, 수명은 3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약 8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레드밴스에 따르면 스탠다드 투광등은 폴리카보네이트 프론트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하며, 프로 시리즈 투광등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를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다.

특히 ▶눈부심을 줄이기 위한 유리커버 ▶뜨거운 열을 식혀줄 알루미늄 하트싱크 및 강화유리 디퓨저 ▶80이상 연색성과 빛 품질 ▶IP65 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성능 ▶IK07(스탠다드), IK08(프로 시리즈) 등급의 내구성을 보유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반영구적인 수명, 뛰어난 디자인, 낮은 유지관리비용 등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조명시장 경향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발 빠르게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설립된 레드밴스는 조명기업 오스람의 일반조명 비즈니스를 위한 독립법인이다.

레드밴스에 따르면 급변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스람에서 분사된 회사로, 형광램프와 할로겐램프 등 전통조명부터 LED램프, 등기구, 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조명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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