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모델링을 마친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전경.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37년 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신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심승일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시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역의 가스안전을 책임지며 연간 1만3000여 명의 교육생과 고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대 거점이다. 1979년 7월 설립된 서울지역본부는 준공된 지 37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아 고객 불편이 증가하는 등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서울지역본부는 모든 창호를 에너지 효율 2등급 제품으로 교체해 단열성능을 높이고, 석재와 커튼월 공법을 적용하는 등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또한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박기동 사장은 “공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온 서울지역본부가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편의에 맞게 새롭게 태어났듯이, 공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해 ‘가스안전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