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설기준 등 3개 과정 8회 시행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부터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내선규정과 관련 해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운용 중인 전기설비기술기준(판단기준)과 기술기준의 상세 시공방법을 규정한 내선규정에 대한 해설교육이다.

전기사업과 전기설비 설계·감리, 검사, 유지관리 등 전기관련 산업의 효율화 제고와 공공의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마련된 교육이다.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전기설비의 설계·감리·검사·유지관리 등 전기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최소 법적 안전기준으로, 전기와 관련된 모든 업무는 기술기준에 규정된 내용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올해 해설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현장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반과정 4회와 심화과정 4회를 구분 시행된다.

일반과정 ‘신재생에너지 시설기준 및 IEC 60364 적용’ 과정에서는 ▶기술기준 및 내선규정 최근동향 ▶전력계통 고장계산 및 보호협조 ▶IEC 60364에 의한 설계 및 적용사례 ▶신재생에너지 시설 기준·동향 ▶고압⋅특고압 전기설비 시설기준 등을 다룬다.

심화과정은 ▶공통⋅통합접지 및 피뢰설비 ▶차단기 등 전력기기 선정 및 보호 협조 등 2개 과정이다.

‘공통⋅통합접지 및 피뢰설비’ 과정은 ▶공통⋅통합 접지에 따른 접지시스템 검사 기준 ▶공통⋅통합 접지에 따른 접지 설계 및 시공 ▶IEC 60364에 의한 접지 설계 및 적용사례 ▶노이즈 및 서지대책 등에 대해 교육한다. 

‘차단기 등 전력기기 선정 및 보호 협조’ 과정은 ▶커패시터 선정·특성 ▶케이블 절연설계·구조 ▶국제표준 부합화 차단기 및 보호협조 ▶변압기 운영·진단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개정된 기술기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전기설비에 대한 설계·시공 등을 최신 기준에 맞게 차질 없이 수행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협회는 협회 회원사 및 단체 수강 또는 전년도 수강생에 대해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E-mail(ksw@kea.kr) 또는 FAX(02-2223-3719)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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