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기관 승격 10주년 기념행사도 병행

▲ 박기동 사장과 최인영, 김영대 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들이 타임캡슐을 묻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가스안전 글로벌 Top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일 충북 음성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및 정부출연기관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기동 사장을 비롯해 최인영, 김영대 전 사장과 공사 직원 등 43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가스안전’의 첨병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창립 기념식에서는 반세기 가까이 된 공사 기록을 남기고, 미래 가스안전 발전을 염원하기 위한 타임캡슐 매설 행사가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올해 초 발간한 43년 사사집을 비롯해 CI 디자인 편람과 직원 신분증 등 공사 역사와 가스안전 발전을 기록한 물건 200여점이 담겼다.

이번에 봉인된 타임캡슐은 공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2044년에 매설할 타임캡슐 2기와 함께, 2074년 창립 100주년 때 개봉할 예정이다.

박기동 사장은 “지난 43년 동안 공사 전 임직원이 우리나라 가스안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 기록과 함께 역사로 남게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길 수 있도록 가스안전 글로벌 Top 기관 달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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