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 시 낭비요인 제거, 온실가스도 10% 더 절감

▲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10% 절감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1일 홍보관에서 직원 및 협력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열고 ‘일상 업무 및 생활 속 10% 절감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일상 업무 및 생활 속 10% 절감운동은 노사가 합동으로 펼치는 캠페인으로 업무추진 시 불요불급한 비용 및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온실가스 10% 더 줄이기 등을 통해 환경적이고 기후변화 대응도 선도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 등이 참석, 수도·전기 등 공공에너지 아껴 쓰기와 1회용 컵 사용자제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운동을 전개, 노사합의를 통해 분기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실천하기로 했다.

매립지공사는 1분기 중점과제로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및 ‘사무용품 나눠쓰기’를 선정했다. 또 집중근무시간제(오전 10∼11시) 운영을 통해 업무효율성 및 민원인 서비스 증대 등에 기여하며 사무용품 나눠쓰기 등을 통해 재정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노사합동 10% 절감운동은 단순히 1회성, 구호성이 아닌 상시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전 직원과 협력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오창길 자연의 벗 연구소장을 초청, 일본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저탄소 마을’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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