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수요관리시장 진출 기반 마련

[이투뉴스] 세환그룹(대표이사 정만채)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 TF센터에서 전력·에너지 전문 연구기업 쿠루(대표이사 김태영)와 스마트그리드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세환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1단계로 국내 에너지수요관리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쿠루의 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접목한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사업화에 착수한다.

이달 22일부터 기업 홈페이지에서 에너지절감 컨설팅 상담을 받고, 기존에 경영컨설팅을 제공받고 있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전력 다소비 사업장 에너지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기사용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하는 차세대 전력망 사업이다.

정만채 세환그룹 대표는 "양사 협력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에너지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추후 수익 일부를 출연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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