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사업 매칭서비스, 해외광물자원개발 조사사업,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이투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오는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제도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외자원개발 참여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해외자원개발 지원을 위한 서비스 소개와 업계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자원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종목은 ▶유망사업 매칭서비스 ▶해외광물자원개발 조사사업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유망사업 매칭서비스는 광물공사가 발굴한 유망 탐사사업을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의향이 있는 민간기업이 탐사를 하되 공사가 모든 단계에 걸쳐 기술관리를 지원한다.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은 해외프로젝트 광산부존가능성과 개발타당성 예비분석을 위한 현장기술 검토를 지원한다. 

초기단계 탐사타당성 조사사업으로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시추, 트렌치, 물리탐사 등과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지분 또는 권리인수 타당성과 조건판단을 위해 기술, 재무, 법률을 지원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 외부용역보고서에 대한 3자 검토 등 중간 컨설턴트로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사업단계별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일정기간 동안의 기술지원도 돕는다.

한편 광물공사는 올해 약 160억원의 예산 중 16%인 약 27억원을 해외자원사업으로 배정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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