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한 개당 석탄 50개 적립...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백창현)는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와 드림플러스(Dream Plus)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드림플러스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석탄공사와 김주성 선수간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주성 선수의 리바운드 1개당 양측이 각각 연탄 25장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총 적립 수량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 석탄공사, 드림플러스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사진

지난 15~16시즌 총 적립 수량은 6700장이다. 김주성 선수는 지난해 12월 원주시 우산동 등 23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이 진행중인 현재 적립 수량은 약 8400장으로 작년보다 훨씬 많은 석탄 지원이 예상된다.

석탄공사는 국내 유일의 부존자원인 석탄을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2004년부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또 2008년부터는 러브콜(Love Coal) 봉사단을 구성하고 1사1촌 자매결연 활동,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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