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누적 생산액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2일 “지난 1월 1200만달러어치를 생산하면서 개성공단 누적 생산액이 1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누적 생산액은 2005년 1500만달러, 2006년 7400만달러로 지난해 말까지 모두 8900만달러였다.
공장을 가동하는 기업 수가 늘어나고 초기에 입주한 기업들의 생산이 안정단계에 접어들면서 생산액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21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4∼5개 업체가 조만간 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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