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감시단, '알뜰주유소 5년' 회고

[이투뉴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Energy Consumer)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언론진흥재단 19층에서 ‘석유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알뜰주유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 석유시장은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비OPEC의 감산 합의, 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으로 상당히 어지럽다. 유가는 상승하고 국내 물가 역시 오름세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이러한 국제 석유시장의 불확실한 정세속에 국내 석유시장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알뜰주유소의 지난 5년간의 평가를 토대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국내 석유유통구조 시장의 공정성,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규태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주제발표한다.

자세한 일정은 전화(02-537-1714) 또는 이메일(energyconsumer@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에너지를 연구하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공정한 주유소 유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달 전국 7대 광역시·도에서 제일 저렴한 ‘착한주유소’를 선정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