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차 정기총회 성료...부회장단 등 신규 임원진 선출

▲ 2017년 esco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사장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ESCO협회는 15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기존 임원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회장·부회장 등 새로운 임원들을 선임했다.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사장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강병일 삼천리이에스 대표, 김하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 고원영 썬텍에너지 대표, 심규정 이엔큐브 대표, 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 김영길 에너제닉 대표가 신임 부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 임기는 3년으로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다.

장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열린 소통과 대화를 통한 화합으로 ESCO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을 의결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6억4100만원보다 6800만원 감소한 5억7300만원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회원으로는 KT, SK TNS, 라인이엔지, 가인전력, 엘이디라이팅, 에너지기술서비스, 블랙썬, 조선내화이엔지, 삼성그린에너지, 수성엔지니어링, 동부라이텍, 에프알텍, 엔플러스, 탑엔지니어링, 한국수자원공사, 캡코에너지솔루션, 대건에너지, 에스디 등이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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