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5년간 82명 전달... 지역 상생발전 앞장

▲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 전무(가운데)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15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우수 대학에 입학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2017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토탈은 이번 전달식에서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8명에게 300만원씩 모두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한화토탈 경영지원실 전무,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화토탈은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8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대산중학교 등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2013년과 2015년에는 이동세탁차량 2대를 제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빨래를 도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따뜻한 밥차'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밖에도 매년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작물 수매 및 어촌 체험마을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사업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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