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변 학생 101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 이재현 드림파크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있다.

[이투뉴스]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는 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은 물론 인천시 서구, 김포시 양촌읍까지 확대해 모두 101명의 학생을 선발해 모두 2억원에 상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규모와 선발인원은 지난해 두 번의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기존의 학업우수자 외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학생과 다양한 분야의 특기우수생까지 선발, 미래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현 이사장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래의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매립지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공사가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562명의 학생에게 5억30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