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현장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강조

▲ 이광석 공단 비상안전계획관실장이 지역본부 검사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지역본부 검사업무 담당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통합위기관리계획 6개 관리대상 중 ‘재난‧재해’및‘정보보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통합위기관리계획은 ▶정보보안 ▶시설보안 ▶재난·재해 ▶전력수급 ▶인사·비리 ▶특이사고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상시 관리방안 및 위기발생 시 대응조치계획 등을 의미한다.

공단은 2만여개 열사용기자재 설치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원들에게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사고대응 매뉴얼숙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인터넷, 모바일 관련기술 발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테러 및 보안 사고를 소개하고 정보보안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광석 비상안전계획관실장은“예상치 못한 에너지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해빙기에는 사고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최근 정보보안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민간인을 대상으로 검사원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법과 절차에 따른 개인정보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내달 중 열리는 12개 지역본부 재난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인 연간 재난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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