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에너지 효율향상 목적으로 신기술·실증사례 소개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협의회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효율향상, 중소업체 에너지부문 담당자 역량강화, 대전지역 산업단지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 ▶단열코딩 기술동향 ▶보일러 에너지절약 기술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적용사례 등 에너지절약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체 수요관리 기반구축사업 및 산업단지 내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사례 등이 소개된다.

세부일정을 보면 27일에는 ▶전력수요반응시장(위주식회사 한운기 박사) ▶보온·단열코팅 기술 동향(GETec 성쌍근 대표) ▶보일러 에너지절약 기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진 박사)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국내 적용사례(도화엔지니어링 조성택 부장) ▶산업체 에너지 진단 우수사례(LG전자 박준호 차장) ▶EIP사업 개요 및 대전 EIP사업 추진성과(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환 과장) ▶산업체 수요관리 기반구축(에너지공단 탁경환 과장) 등 순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대전 EIP 지역친화형 과제(대전열병합발전) ▶산업단지 내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사례 소개(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환 과장) ▶에너지다소비사업장협의회 운영계획 논의(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등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전‧충남지역의 많은 사업장이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실증사례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충남지역의 에너지다소비사업장 및 중소업체 에너지 관리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saminhyung@energy.or.kr) 또는 팩스(042-523-3441)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042-527-6953)로 연락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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