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주택 난방 솔루션과 종합부동산 관리 맞손

▲ 손유길 바일란트그룹코리아(오른쪽) 대표와 장세준 타워피엠씨 대표가 협력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바일란트그룹코리아(대표 손유길)와 타워피엠씨(대표 장세준)는 22일 서울 바일란트 전시장에서 에너지 효율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이뤄진 외국계 주택 난방 솔루션 회사와 종합 부동산 관리회사의 만남으로, 최근 정부의 제로 에너지 빌딩 정책에 발맞춰 향후 기존 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 증대와 친환경적인 난방시스템 확대라는 의미가 크다.

글로벌 프리미엄 난방·온수 솔루션 기업인 바일란트는 타워피엠씨가 관리하는 고급 단지에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입주민의 안전, 편의성,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더욱 더 쾌적한 주거단지 창출을 위해 협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워피엠씨 단지 내 상주 직원은 친환경 프리미엄 난방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지원받아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입주민들이 항시 독일산 프리미엄 바일란트 보일러를 협약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바일란트의 문화 활동 및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술 지원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의 혜택이 제공돼 단지 내 세대별 삶의 가치 개선, 자산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손유길 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는 “유럽에서는 친환경, 미래성장 에너지를 위한 고찰에 따라 이미 기업 간 에너지관리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에너지 효율을 위한 활동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874년 설립된 바일란트 기업은 100% 바일란트 가족소유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태양열, 시스템은 물론 히트펌프, 펠릿 보일러, 고효율 환기시스템, 소형 열병합시스템, 프리미엄 고효율 가스·기름보일러, 스마트 제어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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